가을 결혼시즌, 친구 결혼 선물로 부담없는 소형가전 인기

입력 2009-09-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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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결혼시즌을 앞두고 예비 신혼부부들뿐만 아니라 그 친구들도 혼수가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축의금 대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신혼생활에 꼭 필요한 밥솥, 청소기, 음식물처리기, 에스프레소머신 등의 소형가전을 결혼선물로 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소형가전은 디자인이나 색깔 등도 예뻐 풋풋하고 신선한 신혼분위기에 잘 어울려 다른 친구들과 함께 선물하기에 좋다.

리홈의 다이아몬드밥솥(모델명: LJP-HG100CV)은 국내 최초로 ‘스팀보온’기능을 채용해 시간이 지나도 수분을 유지해 처음 밥맛을 좀더 오래 유지하고, 밥마름 현상과 변색을 억제해줘 장시간 보온이 가능하다. 취사하기 전, 밥솥 뚜껑의 스팀 탱크에 물을 채워주면, 스팀이 수시로 분사되어 보온시 수분 증발로 발생하는 밥마름 현상과 누렇게 변색되는 시간을 지연시켜준다.

쿠첸의 순간가열 15초 스팀청소기(모델명: WSC-S715)는 블랙&실버의 고급스러운 색상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곡선 라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독일 IF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세련된 신혼부부들의 신혼집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LG전자의 디오스 광파오븐(모델명: MP927NJC)은 디스플레이와 도어가 하나로 되어 있어 심플한 느낌에 블랙 색상과 깔끔한 모던플라워 문양의 조화로 주방 분위기를 살려준다.

커피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오붓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 머신을 결혼선물로 주는 것도 좋다. 컨벡스코리아의 끄레마니아(모델명: CMA20)는 펌프 내 15기압, 추출 시 9기압으로 업소용 머신과 흡사한 기압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에스프레소 추출시 이상적인 물의 온도인 90℃로 유지해주어 향긋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파우더와 커피포드 겸용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풍성한 우유거품을 만들 수 있는 스팀노즐이 장착되어 있어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리빙엔의 물방울 가습기(모델명: LHA-01)는 수증기를 뿜어내는 제품 특징을 살려 물방울 모양으로 디자인 된 개성있는 제품이다. 습기를 만들어내는 물받이함은 물방울의 둥근 밑바닥 부분으로, 뾰족한 물방울 끝 부분에 습기를 방출하는 입구를 만들어 눈에 띄게 디자인 했다. 10여 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신혼집의 인테리어 장식 포인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음식물처리기 애플(모델명: FD-3000)은 제품명처럼 귀여운 외관과 앙증맞은 사이즈에 블랙과 와인 레드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인테리어를 고려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예비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그친구들도 결혼선물로 무엇이 좋을지 고민이 많아질 때다”며 “신혼 집의 분위기를 살리는 블랙&실버의 세련된 색상 또는 화려하고 컬러풀한 느낌 등, 디자인과 색상을 강조한 소형가전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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