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보석의 감성 담은 크리스탈폰 출시

스카이가 보석의 감성을 담은 폴더형 KT 전용폰 ‘크리스탈(Crystal, IM-S500K)’을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을 타깃을 한 스카이 폴더형 KT 전용폰 '크리스탈(Crystal, IM-S500K)'

폴더 전면을 독특한 사출기법과 LED라이팅을 활용해 주얼리 스타일을 채용한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해 60만대 가량 판매한 네온사인 후속 모델이다. 다이아몬드 패턴이 들어가 있어 제품 전면은 보는 방향에 따라 빛이 사방으로 반사돼 손 안에 크리스탈 원석을 감싼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패션 액세서리 역할에 손색이 없다.

또 여성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시켰다. 주소록 등록된 친구의 전화가 오면 아이콘으로 표시된다거나 사용자의 생년월일 정보를 설정해 두면 바이오리듬을 매일 계산해 3가지 아이콘으로 표시해 주는 식이다.

문자 메시지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메시지 채팅 모드’도 제공된다. 상대방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역을 메신저처럼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역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메시지 내용을 보면서 답장을 작성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이외에도 폴더를 열면 6.2cm(2.4인치) QVGA(240X320) TFT 대화면 LCD와 영상통화와 셀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배치했고, 후면에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 그리고 외장 메모리, 스마트 에티켓,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핑크, 실버, 블루블랙, 골드 네 가지이며,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