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특집] CJ GLS, 추석 특수 전담반 운영

입력 2009-09-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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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는 업계에서 가장 장기적으로 추석 택배 특수 운영기간을 정하고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나선다.

CJ GLS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연휴 제외)를 추석 특수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선물 배송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추석 연휴 전일인 오는 30일까지 총 1036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전사적으로 추석 성수기 대비에 돌입했다.

'추석 특수전담반'은 고객의 선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각 터미널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기상이변 및 교통상황에 대한 비상 대책 수립 등 운영지원 업무 및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대응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CJ GLS 관계자는 "이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물량이 일 최대 50%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전국 터미널을 운행하는 간선차량을 50% 이상 늘릴 계획"이라며 "대리점 배송차량도 증차하여 선물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지점과 터미널에서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용달차량, 퀵서비스, 오토바이 등을 확보하고, 터미널에서 선물을 분류하는 아르바이트 인력 등도 20%정도 추가 모집해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과일이나 생선, 정육 등의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택배 선물을 최우선으로 배송하며 필요한 경우 안전한 보관을 위해 냉동·냉장 보관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CJ GLS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연휴가 짧고 농산물 수확기와 겹쳐 선물 물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개장한 옥천 메가허브터미널과 각 서브터미널 등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하고, 700여개 대리점을 활용해 추석 선물의 안전한 배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메가허브터미널은 CJ GLS가 230여억원을 투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터미널로, 부지 5만9000㎡·분류장 1만4200㎡로 일 58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으며 시간당 최대 5만 박스까지 분류가 가능하다.

또한 29개의 입고슈트 및 117개의 출고슈트로 총 146개의 슈트를 갖추고 있어, 동시에 117대의 간선차량이 접안할 수 있다.

한편, CJ 이번 추석 특수 기간 중에는 28일 월요일에 100만 박스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연휴 전에 선물을 안전하게 도착하게 하려면 그 전주인 21일부터 27일까지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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