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獨모터쇼서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e-트론' 공개

입력 2009-09-15 1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순수 전기 힘, 출력 313마력, 제로백 4.8초 고성능

아우디가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순수 전기 스포츠카 '아우디 e-트론(Audi e-tron)'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e-트론'은 순수 전기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고성능 스포츠카로 출력 313마력, 토크 458.9kg·m의 강력한 파워로 제로백 4.8초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아우디 e-트론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42.4kWh의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약 248km의 항속거리를 제공한다.

2인승 스포츠카인 아우디 e-트론 컨셉카는 앞차축과 뒷차축에 각각 2개씩 장착된 총 4개의 전기모터가 네바퀴를 구동함으로써 전기차에서도 완전한 콰트로(quattro)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전폭 1.9m, 전장 4.26m, 전고 1.23m로 수퍼카와 같은 비율을 가진 아우디 e-트론의 휠베이스는 2.60m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배터리나 모터 등을 탑재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e-트론의 차체구조는ASF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로 제작되었다. 문, 덮개, 옆면 및 지붕과 같은 모든 추가 부품들은 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돼 적은 무게와 배가된 강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경량차체 기술 덕분에 4개의 전기모터와 고용량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한 복잡한 구동시스템 배치에도 불구하고 e-트론의 중량은 약 1600kg에 불과하다.

한편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에서 다이내믹 & 이피션시(Dynamic & Efficiency)를 주제로 세계 최강 성능의 전기자동차 e-트론 콘셉트카를 비롯해 초고성능 오픈 스포츠카 R8 스파이더 5.2 FSI 콰트로, 다이내믹한 성능의 S5 스포츠백, 배기가스를 극소화한 A4 3.0 TDI 클린 디젤, 가변 연료를 사용하는 A4/A4 아반트 2.0 TFSI, 연비 18.2km/ℓ의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하는 A3/A3 스포츠백 1.2 TFSI 등 6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0,000
    • +5.62%
    • 이더리움
    • 3,560,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4.6%
    • 리플
    • 731
    • +6.87%
    • 솔라나
    • 208,600
    • +12.45%
    • 에이다
    • 474
    • +6.76%
    • 이오스
    • 658
    • +4.28%
    • 트론
    • 176
    • +1.73%
    • 스텔라루멘
    • 131
    • +7.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4.51%
    • 체인링크
    • 14,580
    • +10.12%
    • 샌드박스
    • 353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