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고위 국가지도자인 원자바오총리가 STX다롄 조선해양종합생산기지를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STX그룹은 원 총리가 11일 오후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창싱다오에 위치한 STX다롄 조선해양종합생산기지를 방문, 조선소 야드와 엔진공장 등을 둘러보고 그룹경영진으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장원웨 랴오닝성 당서기,천정가오 랴오닝성 성장, 샤더런 다롄시 당서기 등이 동석했으며, 강덕수 STX 회장, 정광석 STX다롄 조선해양부문 사장, 이강식 STX다롄 엔진기계건설부문 사장 등이 이들을 영접했다.
한편 STX는 지난 2006년 STX다롄을 설립하며 중국에 본격 진출했으며 지난해 12월 1단지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STX다롄 생산기지는 지난 4월 1호선박을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