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을 맞아 오는 한시적으로 한우를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등 2145개소에서도 한우를 20~30% 할인 판매한다.
또 농협의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 70대를 활용해 도봉, 동작, 강서, 양천, 강남 등 5개지역과 과천경마공원 등에서 20~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한우산업이 어려웠을 때 국내 소비자들의 도움으로 한우산업이 회복된 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우고기 나눔행사도 실시한다.
나눔행사는 한우농가들이 거출한 '한우 자조금'을 활용해 전국한우협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어려운 이웃 10만명에게 한우불고기, 사골곰탕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