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신종플루 예방 '손 소독제' 출시

입력 2009-09-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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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00만개 판매 목표, 추가매출 100억원 기대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위생용품의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외제약이 손 세정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물 없이 사용하는 프리미엄 손 세정제 ‘중외 손소독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중외 손소독제’는 바이러스가 가장 쉽게 침입하는 경로인 손을 물 없이도 청결하게 세정해 주며, 각종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안전한 저자극성, 무독성 제품으로 핸드로션처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알로에 베라, 레몬추출물 등 보습성분이 함유돼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손소독제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약국가에 알려지면서 제품 출시 이전 단계에 이미 20만개의 선주문이 들어온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외제약은 9월에만 30만개, 연말까지 100만개 이상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거래처인 약국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 손소독제’는 휴대용 59ml(3300원), 비치용 250ml(7700원), 덕용 500ml(1만3200원)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약국, 인터넷쇼핑몰, 대형할인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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