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롯데제과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종합선물세트 2종을 선보였다.
롯데제과가 올 추석을 맞아 선보인 과자종합선물세트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가 도입됐으며, 선물세트 형태는 가방형 '내친구 티거와 푸 선물세트'와 상자형 '미키와 친구들 선물세트'(각 1만원) 두 가지다.
내친구 티거와 푸 선물세트는 가방 표면에 푸, 티거, 피그렛, 이요르 등 어린이와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그려 있고, 가방 안에 자일리톨 키즈버블껌, 밀크박스 캔디, 칸쵸, 빠다코코낫, 하비스트, 립파이 등 과자가 들어 있다.
또 미키와 친구들 선물세트는 과자 상자 표면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오랜 친구로 친숙한 미키, 미니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상자 안에는 자일리톨 키즈버블껌, 빠다코코낫, 칸초 등 과자가 들어 있다.
회사측은 이들 상자에는 모두 판촉물로 다트게임기가 들어 있어 가족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과자를 다 먹은 후 과자세트 상자를 수납함으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추석 기간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10% 늘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과자종합선물세트는 1970년대말 등장해 40년간 한해도 빠지지 않고 명절날 웃음꽃의 주역으로 자리를 지켜왔으며 특히 경기가 좋지 않아 선물이 부담스러웠던 시기에 더욱 인기를 얻어 왔기에 올 추석에도 부담 없는 선물로 인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