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하루만에 매도전환...금융주 관심은 여전

입력 2009-09-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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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사흘 연속 매도공세를 이어갔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05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43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전일에 이어 금융주 매수에 집중했다. 우리금융을 비롯해 신한지주,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KB금융 등에 기관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반면 전일에 이어 기아차를 순매도했고 이날은 현대차마저 팔자에 나서면서 최근 매수에 나섰던 자동차업종의 비중을 일부 줄이는 모습이 관찰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네오위즈게임즈에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서울반도체와 동국S&C는 기관의 매도행진이 이어졌다.

종목별로는 현대모비스(339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이 외에도 삼성전자(222억원), 우리금융(196억원), 신한지주(181억원), 기업은행(173억원), LG디스플레이(151억원), LG화학(137), 한국전력(108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SK텔레콤(-455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으며 기아차(-368억원), 삼성증권(-294억원), 삼성SDI(-279억원), 삼성전기(-262억원), 현대중공업(-250억원), KT(-165억원), 하이닉스(-149억원), 현대차(-120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네오위즈게임즈(76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으며 CJ오쇼핑(43억원), 파워로직스(16억원), 네패스(15억원), 하나투어(15억원), 다음(14억원), GS홈쇼핑(13억원), 인터파크(1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서울반도체(-79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동국S&C(-44억원), 태웅(-30억원), 태광(-23억원), 조이맥스(-23억원), CJ인터넷(-19억원), 소디프신소재(-17억원), 엘앤에프(-17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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