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3가지 타입 '신종플루 진단키트' 개발

입력 2009-09-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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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과 제넥셀세인의 연구진이 최근 대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감염 여부를 1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신종플루 진단 키트'의 시제품 개발을 일정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술산업은 신종플루의 사용 목적에 따라 정확도가 낮지만 신속히 검사할 수 있는 응급진단용과 한 번에 한 검체씩 검사할 수 있는 소형병원용, 한 번에 96개의 검체를 검사할 수 있는 대형병원용 등 세 가지 타입의 진단키트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들은 전문기관의 임상평가 과정과 식품의약청 인허가를 거쳐 본격 판매될 예정이며,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우선 거점병원, 보건소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식품의약청 인허가가 빨라질 경우 이르면 10월 초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할 예정이며, 바이오제약사인 제넥셀세인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백질의약품 전문연구기업인 제넥셀세인의 자회사 에이프로젠은 타미플루와 달리 단백질 항체를 이용한 신종플루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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