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웅동지구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

입력 2009-09-02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부산항 배후단지인 웅동지구를 오는 3일부터 자유무역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웅동지구는 경남 진해시 용원·안골·제덕·웅동동 일원 248만4000㎡에 조성돼 있으며 지난해 12월 자유무역지역 예정지역으로 지정고시됐으며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추가 지정이 확정됐다.

부산항의 경우 지난 2005년부터 신항 컨테이너부두와 북측 컨테이너 항만 배후 부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웅동지구는 2011년까지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2012년부터 본격 운영되면 총 1조6000억원의 부가가치 및 9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웅동지구의 자유무역지역 추가지정으로 국토부가 관리하는 항만자유무역지역은 부산항 945만2000㎡, 광양항 887만9000㎡, 인천항 240만5000㎡, 평택·당진항 142만9000㎡, 포항항 70만9000㎡등 총 5개 항만 2287만5000㎡에 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한 웅동지구는 인접한 기존 북측 컨테이너부두 항만배후부지와 함께 국내외 우수물류기업 유치, 신규물동량 창출 등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50,000
    • +10.04%
    • 이더리움
    • 3,726,000
    • +11.79%
    • 비트코인 캐시
    • 485,700
    • +8.8%
    • 리플
    • 858
    • -1.27%
    • 솔라나
    • 224,100
    • +9.16%
    • 에이다
    • 491
    • +5.82%
    • 이오스
    • 681
    • +7.08%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3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13.22%
    • 체인링크
    • 14,940
    • +10.26%
    • 샌드박스
    • 370
    • +9.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