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CEO, 투자유치 위해 해외로

입력 2009-08-31 1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금융지주회사의 최고 경영자(CEO) 들이 투자유치를 위해 잇따라 해외로 떠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내달 3~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우리투자증권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이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우리금융의 상반기 실적과 회사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 5월에도 런던과 뉴욕에서 열린 기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2분기에 전분기보다 37.5% 증가한 2231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다음 달 2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들 신한금융 경영진은 2일 오사카와 3일 도쿄에서 현지 고객과 거래처를 대상으로 그룹 현황을 설명한다. 다음 달 14일에는 아시아계 은행 최초로 설립 예정인 일본현지법인 SBJ(Shinhan Bank Japan)은행도 소개할 예정이다.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8월 중순 취임 후 첫 해외 IR에 참석했다.

황 회장은 당시 아시아와 유럽지역을 방문해 각국의 주주들을 만나 유상 증자 참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18,000
    • -1.41%
    • 이더리움
    • 4,110,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5.56%
    • 리플
    • 783
    • -3.09%
    • 솔라나
    • 202,400
    • -5.24%
    • 에이다
    • 508
    • -2.68%
    • 이오스
    • 716
    • -2.0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4.03%
    • 체인링크
    • 16,560
    • -2.24%
    • 샌드박스
    • 392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