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오산시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착공

입력 2009-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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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에서 ‘오산시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기하 오산시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경련 회장단회의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추진결의에 따라 진행되는 보육시설 건립사업의 첫 번째 착공식이다.

어린이집이 건립될 오산시 가장동은 인근 1.5km 내에 보육시설이 전무한 상황으로 주민들이 보육시설 이용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특히 2009년 말 예정인 기장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완료되면 보육시설 부족 문제가 크게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경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25일 “경제계 보육시설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 이기하 오산시장, 유연채 경기부지사, 윤한섭 오산시의회 의장.

연면적 1437m2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 ‘오산시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150명의 어린이들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2010년 산업단지내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30여개 중소기업의 저소득층 취업모들에게 직접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서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이 오산 지역의 부족한 보육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지난해 회장단회의를 통해 향후 5년간 모두 325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전국적으로 보육시설 50개소를 건립(또는 유휴시설 리모델링)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전경련은 올해 사업 추진 위해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SK, LG, 포스코, 현대중공업, 롯데, 두산, 한진, GS 등 21개 전경련 회원사들이 모두 69억 2300만원의 예산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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