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中 이틀째 상승·日 1만200선으로 후퇴

입력 2009-08-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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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등했던 중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다 1% 중반 오르면서 이틀째 상승한 반면, 일본 증시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면서 1만200선으로 밀려났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1일 현재 전일보다 1.69%(49.19p) 오른 2960.77로 거래를 마쳤고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03%(3.94p), 1.27%(6.26p) 오른 198.11, 499.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전일 급등 부담에 내림세로 출발한 이후 중국 은행감독위원회가 은행들에게 다른 은행들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및 하이브리드채권 보유분을 보충자본에서 제외시킬 것을 요구했다는 소식과 자기자본 기준 인상 계획 등이 전해지면서 29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고점대비 여전히 높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함께 모건스탠리에서 중국 증시가 여전히 '불마켓'으로 향후 12개월 내에 4000선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회복돼 상승폭을 키웠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40%(145.21p) 떨어진 1만238.20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미국의 자동차 지원책 조기 종료에 따른 판매 둔화 우려 등으로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약세장을 나타냈다.또한 중국의 은행의 자기자본 기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고 엔화 강세가 하락 압력을 높였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도쿄일렉트론(-2.59%)와 자동차의 닛산(-5.18%), 혼다(-4.06%)가 하락했고 전기전자의 산요전기(3.11%)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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