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파크원, 국내 최초 국제친환경빌딩 LEED 골드등급 예비 인증

입력 2009-08-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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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랜 디벨롭먼트(Skylan Development)가 여의도에 개발중인 파크원(Parc.1) 두 동의 오피스 타워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USGBC, U.S. Green Building Council)로부터 국내 최초 LEED 골드 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

서울시 여의도에 개발 중인 파크원은 비즈니즈, 쇼핑, 여가 복합용도 상업단지로 72층과 55층 규모인 두 동의 A급 오피스 타워, 300개 이상의 상점 및 레스토랑이 입점하게 될 쇼핑몰, 그리고 350개 객실을 갖춘 국제 럭셔리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은 2년 후 인 2011년 말 예정이다.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등급이란 미국그린빌딩위원회 (USGBC)의 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물 등급 시스템이며, 건축물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국제적인 명성과 권위를 가지고 있다. 파크원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LEED 골드 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

스카이랜의 임대를 책임지고 있는 조은성 상무는 “앞으로 책임 있는 기업들은 그들의 본사 건물을 선택할 때 국제적인 친환경 기준을 매우 중요한 요소로 고려할 것”이라고 국제적 친환경 인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그린빌딩위원회는 건축물 산업의 리더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서 미국 워싱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LEED는 미국그린빌딩위원회의 등급시스템으로서 지속가능건축과 친환경건축에 대한 기준으로 명성을 가지고 있다. 등급은 인증, 실버, 골드, 플래티넘의 총 4개로 구분되며 지속가능성개발, 에너지 및 수자원 효율성, 주변과의 조화, 소재 및 자원, 실내 환경의 질 등에 대한 평가 점수를 부여해서 등급이 매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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