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 2분기 영업익 17억...전년비 100.7%↑

입력 2009-08-11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피앤씨는 11일 2분기 영업이익이 17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7%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206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고 당기순이익이 7억1000만원을 기록해 7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한진피앤씨 관계자는 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배경에 대해 ▲LCD 시장이 올 2분기 기록적인 호황을 누리면서 TFT-LCD 보호필름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되었으며, ▲수익성이 높은 백타입 케이스, 산업용 특수 필름 등 특허 제품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피앤씨 이수영 대표는 "금년 상반기만 하더라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백타입 케이스 등 특허 제품들의 매출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자가점착필름을 비롯한 신규 아이템들의 초도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상 첫 매출 1천억원 달성과 10%대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 특허 제품들의 매출 호조가 전체의 이익률 개선 큰 영향을 미친 것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특허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71,000
    • +2.87%
    • 이더리움
    • 3,181,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3.72%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182,300
    • +3.17%
    • 에이다
    • 463
    • -0.22%
    • 이오스
    • 661
    • +0.46%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8.05%
    • 체인링크
    • 14,140
    • -2.82%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