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리포트]기업실적 악화와 단기 급등 부담으로 하락

입력 2009-08-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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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양호해 상승 출발했으나 통신주를 중심으로 기업 실적 악화 소식과 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이 출회돼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4.71.22포인트(0.27%) 하락한 9256.2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5.64포인트(0.56%) 내린 997.08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19.89포인트(1%) 하락한 1973.16로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02포인트(1.32%) 하락한 299.84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의 58만8000건(수정치)에서 55만건으로 3만8000건 감소, 전문가 예상치보다 상당히 양호하게 나타났다.

지난달 미 소매체인의 동일점포(1년 이상 영업점)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5%보다 부진한 것은 물론 지난 1월 -5.7% 이후 두 번째로 큰 감소율이다. 이로써 소매 매출은 지난달까지 연속 11개월 악화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보잉은 3% 급등세를 보였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최근의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0.24% 상승 마감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3센트 하락한 71.94달러로 마감했다. 브랜트유는 68센트 하락한 74.83달러로 끝났다.

유가하락 영향으로 쉐브론과 엑손모빌은 각각 0.77%, 0.43%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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