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車 내수판매 2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09-08-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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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효과와 영업일수 증가 탓

지난 7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판매량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업계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7월보다 10.8% 늘어난 11만9215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에 이어 2개월째 내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노후차량 교체시 세금감면정책과 뉴 SM3, 싼타페 신형, 쏘렌토R 등 신차효과와 영업일수가 증가한 영향 때문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개소세 인하조치 만료로 전월대비 18.8% 감소했지만, 싼타페 신형 등 신차효과와 노후차 지원책,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26.5% 증가한 6만638대를 판매했다. 시장점유율은 50.9%를 기록했다.

기아차 역시 쏘렌토R, 포르테쿱 등 신차효과와 노후차량 세제지원 혜택으로 전년대비 26.5% 증가했다.

특히 르노삼성은 지난 7월 출시한 뉴 SM3의 판매급증으로 전년대비 41.6%나 급증한 1만3656대를 기록해, 출범이래 월간 최대실적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실시된 노후차 교체를 조건으로 세제혜택을 받은 신차의 비중은 28.0% 로 지난 6월 36.4%보다 소폭 낮아졌다.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아반떼가 전월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뉴모닝과 쏘나타, 그랜저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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