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일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세아베스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익률 개선과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하반기 해외선급인증 취득에 의한 대형잉곳 판매 증가와 12월 프레스가동에 따른 대형단조품 생산 등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엄 연구원은 "3분기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수요업체의 원재료 재고소진이 일단락되면서 판매량은 10.8% 증가한 31.2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판매 증대와 원재료 평균단가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