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철원 DMZ에서 '어린이 두루미 체험교실' 운영

입력 2009-07-27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쓰오일은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어린이 두루미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5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에서 '내 친구 두루미'라는 주제로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처음 열었으며, 8월 말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수도권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0명을 초청해 천연기념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25일 열린 첫 행사에는 반월중앙 행복한홈스쿨 어린이 60여 명이 초청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의 문화·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철새도래지 탐사, 두루미전시관 관람,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 교육, DMZ 내 제2 땅굴 견학 등을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외롭게 방학을 보내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생태체험과 DMZ 탐방 등 흥미로운 야외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갖도록 천연기념물 생태체험 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5월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보호협약을 맺고 첫 사업으로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보호활동을 펼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보호종으로 두루미를 선정해 서식지 보존과 어린이 생태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00,000
    • +2.56%
    • 이더리움
    • 3,175,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3.17%
    • 리플
    • 728
    • +0.97%
    • 솔라나
    • 181,400
    • +3.54%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58
    • +0.4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7.09%
    • 체인링크
    • 14,140
    • -0.77%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