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는 16일 계두원 전 회장과 제이슨리 대표이사에 대해 206억원 규모의 횡렴·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대비 68% 규모이며 회사측은 배임ㆍ횡령 혐의 및 추가 사실에 대한 정밀 실사 후 수사기관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등의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옵티머스에 대해 임직원 등의 횡령 배임혐의 발생사실 지연공시 관련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및 벌점 8점을 부과한다고 이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