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영국‧미국 매체서 호평 ‘올해 최고의 TV’ 휩쓸었다

입력 2024-11-1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미국 유력 매체, ‘올해 최고 TV’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 선정
IT 전문매체뿐 아니라 14개국 소비자 매체의 제품 평가 1위도 석권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 (사진제공-LG전자)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OLED 패널을 탑재한 ‘올레드 TV’가 영국과 미국의 유력 매체들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선정하는 ‘올해 최고 TV’에 연이어 선정됐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4)는 최근 영국 매체 ‘테스트’가 진행한 ‘TV 대결’에서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TV 대결’은 영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TV 화질을 블라인드 테스트해 순위를 가린다. G4는 색 정확도, HDR(고명암비) 성능, 업스케일링 성능 등 세부 항목에서 경쟁 제품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매체는 G4에 대해 “밝은 환경에서도 높은 휘도와 뛰어난 명암비를 유지한다”라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C4)는 다른 영국 매체 ‘왓하이파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48~50형 TV’에도 올랐다. 매체는 “뛰어난 화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국 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올해 최고 OLED TV 6선’에 G4와 C4를 각각 1위와 2위로 뽑았다. 매체는 G4에 대해 “(전작인 G3에 이어) LG가 다시 한번 해냈다”며 “G4의 높은 휘도, 숨 막힐 듯한 색상 표현, 차원이 다른 HDR 성능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테크 전문매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 올레드 TV가 소비자매체 1위 평가를 차지한 국가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호주∙캐나다 등 14개국에 이른다. 소비자매체는 제조사에게 제품을 지원받지 않고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 테스트해 신뢰도가 높다.

LG 올레드 TV에 대한 일관된 호평에는 10년 이상 축적된 올레드 노하우와 함께 올해 새롭게 적용된 AI 칩셋 ‘알파11 프로세서’가 큰 역할을 한다.

알파11 프로세서는 지난해 대비 최대 4배 향상된 인공지능(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과 프로세싱 속도를 대폭 향상한다. 이를 통해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OLED TV는 프리미엄 TV로 분류된다. LG전자는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3% 점유율을 차지하며 확고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내년 초 열리는 정보통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CES 혁신상’ 가운데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 최고 혁신상 등 총 6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거듭 인정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시총 5000억’에 높아진 문턱…“중견·중소 밸류업 의지 위축”[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②]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29,000
    • +0.01%
    • 이더리움
    • 4,369,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0.64%
    • 리플
    • 1,533
    • -5.14%
    • 솔라나
    • 343,500
    • +1.33%
    • 에이다
    • 1,055
    • -2.22%
    • 이오스
    • 917
    • +1.33%
    • 트론
    • 284
    • -0.7%
    • 스텔라루멘
    • 316
    • -1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05%
    • 체인링크
    • 20,800
    • +0.78%
    • 샌드박스
    • 487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