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수험생 3200명 위해 수능 당일 특별교통대책 마련

입력 2024-11-13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개 시험장 3200명 응시…마을버스 집중 배차 등

▲지난해 수능일에 한 수험생이 수험생 비상 수송차량을 이용해 도착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
▲지난해 수능일에 한 수험생이 수험생 비상 수송차량을 이용해 도착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구로구에서는 경인고, 고척고, 구로고, 구일고, 구현고, 신도림고, 오류고, 우신고 등 8개 시험장에서 총 3,200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우선 구는 수험생 이동이 집중되는 수능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15개 노선 85대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에는 전면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험장 인근 정류소를 방송으로 안내한다.

구 자체 차량을 활용해 오전 7시부터 △온수역(북측)-우신고-오류고 △개봉역(북측)-경인고-고척고 등 2개 구간을 반복 운행하며, 동주민센터도 행정 차량으로 수송지원에 나선다.

또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나 지하철역 등 시험장 반경 2㎞ 이내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25분간 시험장 인근 도로 굴착공사를 전면 통제‧폐쇄하고 공사 차량 통행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가 우선 배차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전화(1588-4388, 02-2024-4200)로 접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97,000
    • +1.14%
    • 이더리움
    • 4,422,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4.93%
    • 리플
    • 1,577
    • +5.34%
    • 솔라나
    • 335,400
    • +1.08%
    • 에이다
    • 1,042
    • +4.3%
    • 이오스
    • 951
    • +9.69%
    • 트론
    • 284
    • +1.79%
    • 스텔라루멘
    • 325
    • +16.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5.58%
    • 체인링크
    • 21,380
    • +10.38%
    • 샌드박스
    • 505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