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뉴 한화 이글스 유니폼(사진 위쪽), 이전 시즌 유니폼 (출처=한화이글스 공식몰, 유튜브 채널 '이글스TV' 캡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TV'를 통해 새 유니폼과 BI를 선보였다. 한화는 2025년 스프링캠프 때부터 새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팬들은 2월 중 한화 이글스 공식몰에서 순차적 사전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한화 신규 BI 리뉴얼에는 미국 메이저 스포츠 구단들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 '매튜 울프(Matthew Wolff)'가 참여했다.
이번 BI의 핵심 슬로건은 'RIDE THE STORM'으로, BI와 유니폼 디자인에 폭풍을 뚫고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는 독수리의 모습을 형상화해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한화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흰색과 오렌지색을 기본으로 한 홈 유니폼 로고는 1999년 우승시절 당시 로고를 계승, 현대적 재해석을 가미해 독수리가 사냥할 때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 그레이와 네이비를 기본 색상으로 택한 원정 유니폼 로고는 아치형으로 제작, 독수리가 정상에 앉아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전 유니폼과 비교해보면 로고 디자인이 깔끔함과 가벼운 느낌이다. 원정 유니폼과 달리한 유니폼 로고도 주목해 볼 만하다.
한편, 한화는 2025시즌부터 새구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