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경력·국적·나이·학력 제한 없는 오픈이노베이션 인턴십 ‘활발’

입력 2024-11-07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바이오로직스 인턴사원 및 직원들이 사내 라운지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인턴사원 및 직원들이 사내 라운지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이 회사와 인턴사원 모두에게 윈윈(win-win) 효과를 가져오는 우수 채용 제도로 자리 잡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별‧국적‧나이‧학력‧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인턴 기간도 회사와 근무 희망자 여건에 따라 상호 합의하에 조율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채용 프로그램이다.

근무 희망자는 인재 DB시스템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인턴 수요 발생하면 적격자를 대상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이 제도는 상시 운영되며, 근무 기간 역시 상황에 따라 회사와 조율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 제도를 지난해 8월 처음 도입, 현재까지 등록자 수는 약 2000명에 달한다. 그중 두 자릿수 인원이 채용됐으며 대학생부터 신중년, 디자이너, 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인턴십을 종료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한 인턴사원은 “단순히 취업하는 것을 넘어, 경력이 도움되는 직무에 배정받아 실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실무진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문화와 다양한 의미 있는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다양한 경력과 국적을 지닌 인턴사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와 해결 방안은 실제로 글로벌 바이오 규제 요건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실무에서 업무의 깊이를 더하는 데 기여했다”며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인턴사원이 함께 성장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과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업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대학들과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국내 5개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이론 지식과 실무에서 요구되는 기술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밤에는 더 매력적이네"…고혹적인 야경 뽐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보니]
  • 코스피200·코스닥150 아른…성과 차별화 ‘글쎄’[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③]
  • '과열과 규제 사이' 건강보험 소비자 선택권 줄어든다 [새 회계 증후군上]
  • 코인 과세 두고 ‘우왕좌왕’…내년 시행 가능성에 “현실적으로 유예 필요”
  • 지하철·철도노조 오늘부터 동시 태업…험난한 출근길 예상
  • 오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예매 사이트ㆍ시간은?
  • 설욕 다짐했지만 또 무승부…한국 축구, 불안한 선두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20,000
    • +1.86%
    • 이더리움
    • 4,369,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0.79%
    • 리플
    • 1,545
    • -2.22%
    • 솔라나
    • 333,500
    • -0.54%
    • 에이다
    • 1,035
    • -0.38%
    • 이오스
    • 916
    • -3.78%
    • 트론
    • 281
    • -0.71%
    • 스텔라루멘
    • 328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1.92%
    • 체인링크
    • 20,600
    • -2.92%
    • 샌드박스
    • 487
    • -3.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