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퀘스트, 암 환자용 서방형 진통제 임상시험1상 완료

입력 2009-07-15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통증 치료제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 테라퀘스트(TheraQuest Biosiences)는 7월 14일 자사 개발약품인 TQ-1015의 임상제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다국적 임상시험기관(CRO) 세드라(CEDRA)가 주관하여 미국에서 진행한 이 약품은 암환자 등 심한 만성통증환자가 하루에 한번 복용하도록 설계되고, 약물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서방형의 특허 합성 진통제이다. 이 연구 결과에 따라, 향후 테라퀘스트는 제3상 임상시험안을 SPA절차에 따라 미국 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SPA란 신약허가신청에 필요한 제3상 임상실험의 설계, 최종목적 그리고 통계학적 분석계획에 관하여, 제약회사와 FDA간에 이루어지는 서면계약이다.

테라퀘스트의 CEO인 약학박사 나지브 바불은 “비록, 만성 통증을 제어하기 위한 지속적인 약효를 가진 진통제가 현재 널리 사용되고는 있지만, 약리작용에서 있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더구나, 이들 약품은 그 제형을 변경하기가 쉬우므로 약물의 오남용에 취약합니다. 이러한 기존의 약품에 비해 TQ-1015는 약효가 24시간이상 지속되는 서방형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TQ-1015는 제형의 변경이 매우 어려워서 습관성투약자 및 약물중독자에 의한 약물 남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63,000
    • +3.14%
    • 이더리움
    • 3,183,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4.15%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183,100
    • +4.09%
    • 에이다
    • 465
    • +0.22%
    • 이오스
    • 664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8.9%
    • 체인링크
    • 14,270
    • -0.07%
    • 샌드박스
    • 34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