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전경.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겨울 강좌를 개설하고 내달 6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2월 첫째 주부터 개설될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지점별로 약 15~20개로 총 개설규모는 400강좌에 달한다. 동절기 특성을 반영한 계절테마 특강을 포함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홈베이킹’, ‘겨울철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특강’,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쓰다보면 편한 스마트폰’ 등의 특강을 수강료 1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캘리그라피, 드로잉, 유화 등 미술강좌와 요가, 필라테스, 다이어트 댄스 등의 건강강좌도 다수 개설된다.
수강신청 및 세부사항은 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매주 수·목요일에 한해 전국 26개 지역 마사회 장외발매소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마사회는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학기 만족도가 9.4점 이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속 있는 강좌를 제공하고 문화적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