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내달 6일 국회서 '한국영화 활력충전 토크콘서트' 개최

입력 2024-10-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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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모여 업계 현황 진단하고 K무비 위기 극복 방안 찾는다

▲'한국영화 활력충전 토크콘서트' 공식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활력충전 토크콘서트' 공식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달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영화 활력충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31일 영진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영화 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위기 돌파를 위한 정책 수요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전재수 문체위원장, 임오경‧박정하 의원이 주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윤하 영진위 정책개발팀장은 '2024년 한국 영화 산업 현황 진단'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모더레이터로는 임오경‧박정하 의원이 직접 참여한다. 투자배급사, 극장, 제작사, 온라인 플랫폼, 정책 등 분야별 관계자들도 두루 참석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패널로는 △양윤호 감독(영화진흥위원회 위원‧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이화배 이화배컴퍼니 대표 △김한민 감독 △김세형 롯데컬쳐웍스 투자제작팀장 △신한식 한국영화관산업협회 본부장 △신혜연 인사이트필름 대표 △황경일 OTT 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 의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상준 위원장은 "토크콘서트가 계기가 돼 K무비를 사랑하는 관객과 영화계가 합심해 영화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영화 관계자는 물론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현장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회 출입을 위한 본인의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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