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플러스)
배우 황정음이 이혼을 언급하며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는 공동 MC 황정음과 신동엽이 사전미팅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황정음은 "예능이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은 "정음이는 잘할 것 같다. 표정이 많이 좋아졌다. 그때는 악에 받쳐있는 느낌이었다"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했던 황정음의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그 순간에 나름대로 또. 진짜 부지런한 거 아니냐. 이혼을 2번 한 느낌"이라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 연애 및 결별을 경험한 것을 언급했다. 황정음은 "나도 그렇다. 내가 재혼한 줄 알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은 이혼 소송에 대해 "배우자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골라야 하는 것 같다"며 "다시는 결혼 안한다. 연애도 싫고 그냥 썸만 타고 싶다"고 답했다.
앞서 황정음은 2016년 프로 골퍼 이영돈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이혼했다. 2020년 9월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가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현재 다시 이혼 조정을 거치고 있다. 이후 황정음은 농구 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알렸고 2주 뒤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