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황톳길…동대문구, 답십리공원에 황톳길 조성

입력 2024-10-29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대문구, 답십리근린공원에 황톳길 조성
기존 산책로 활용해 총 240m 길이로 마련

▲답십리근린공원 숲속 황톳길에서 주민들과 기념사진 촬영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가운데). (사진제공=동대문구)
▲답십리근린공원 숲속 황톳길에서 주민들과 기념사진 촬영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가운데). (사진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답십리근린공원에 숲속 황톳길을 조성하고 지난 25일 개장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답십리근린공원 황톳길’은 공원 중앙이 차도로 나뉘어 있는 특성을 고려해 답십리1공원(상부)에는 130m, 답십리2공원(하부)에는 110m 등 총 240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에는 황토 족탕, 세족장, 신발장, 가방걸이대, 휴게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혈액순환에 좋은 맨발 산책로를 통해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톳길의 위치는 당초 공원 정상부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요청을 반영해 현재의 위치로 결정됐다. 또한 경사진 구간에는 황토 유실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압 보도를 시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답십리근린공원 황톳길에서 구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93,000
    • -1.65%
    • 이더리움
    • 3,332,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3.97%
    • 리플
    • 699
    • -0.29%
    • 솔라나
    • 219,700
    • -2.79%
    • 에이다
    • 454
    • -2.58%
    • 이오스
    • 569
    • -1.9%
    • 트론
    • 227
    • -1.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4.41%
    • 체인링크
    • 14,260
    • -4.68%
    • 샌드박스
    • 31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