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전KDN은 22~24일 나주 본사와 온라인을 병행한 '제1회 한전KDN ESG Week'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전KDN이 추진 중인 ESG 경영전략 12개 전략과제에 따라 분야별로 나눠 시행하던 개별 행사를 통합, 개최함으로써 임팩트 있는 ESG 의식 제고와 환경캠페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ESG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임직원의 직접 참여를 통한 경험치 제고와 ESG 경영에 대한 긍정적 나비효과 확산으로 ESG 내재화에 근거한 모범적 ESG 경영 문화 조성에 중점을 뒀다.
ESG Week는 △리사이클링 악기공연 △ESG 전문가특강 △생태보존 에코플로깅 △전통시장 타운홀미팅 △ESG EAT(잇)데이 △다문화가정 응원상자 만들기 △ESG경영 실천서약 등 실천 프로그램과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솔루션을 접목한 전기차충전소인 '한전KDN CHA-ON 슈퍼스테이션' 개소식을 열었으며, 광·전남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7개소와 협업해 1012명의 체험객을 모집,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제는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인 ESG의 올바른 실천을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의 자발적 참여 노력이 절대적"이라며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서 친환경‧디지털 에너지 ICT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