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인턴비서관님부터 보좌관님까지 108곳의 의원실 식구들 모두 밤낮없는 국정감사 준비에 고생 많으셨다"며 "국민의힘 또한 여러분께 든든한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의 고민과 열정 덕분에 대한민국이 분명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문 산악인도 높고 험한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돌다리를 두드리며 확인해주는 꼼꼼한 동료와 미로 속에서 함께 길을 찾아 줄 눈이 밝은 동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저도 초선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열하게 함께 고민하며, 끊임없이 정책자료를 뒷받침해 준 보좌진들이 있었다"며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신 보좌진 여러분, 감사하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출마 선언 때부터 말씀드렸지만, 여러분의 실력이 곧 우리 국민의힘의 실력임을 잘 알고 있다"며 "실력을 더해 가는 과정에도 휴식은 꼭 필요한 만큼, 찰나처럼 지나가는 가을 하늘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주말이길 응원하겠다. 너무 고생 많으셨다. 고맙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