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QnC, 주가 부진 속 실적·성장 모멘텀 유효…목표가 하향”

입력 2024-10-23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3만7000원으로 하향

신한투자증권은 원익QnC에 대해 정보기술(IT) 우려로 주가가 부진하지만,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 유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2600원이다.

23일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호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부진하다”며 “업황 우려에 산업 전반의 낙폭 확대로 밸류에이션을 하향하고 실적은 올해 기존 영업이익 대비 -3% 소폭 변경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나, 성장 모멘텀이 유효해 반등을 기대한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고객사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올해 성장 스토리를 입증했다”며 “내년의 경우 자회사 영업이익 30% 실적 성장, 비메모리 매출 확대로 쿼츠 매출액 22% 성장을 전망한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352억 원을 전망한다”며 “지난해 4분기 이후 계단식 성장을 기록해 특히 2022년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시점을 상회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호실적 배경은 자회사와 쿼츠, 세정 등 주요 사업부의 실적 조화로 판단한다”며 “하반기 쿼츠 제품 가동률은 80~85% 추정으로 긍정적”이라고 했다.

또 그는 “과거와 달리 대만 법인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비메모리 시장 진입 가속화로 올해 비메모리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IT 사이클 우려에도 안정적인 실적의 주요 이유”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91,000
    • -0.73%
    • 이더리움
    • 3,485,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1.79%
    • 리플
    • 725
    • -1.36%
    • 솔라나
    • 239,700
    • +3.59%
    • 에이다
    • 484
    • -3.39%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00
    • -2.42%
    • 체인링크
    • 15,600
    • -5.45%
    • 샌드박스
    • 364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