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꺼졌다 켜졌다…아이폰16 ‘패닉 풀’ 현상에 사용자들 불만

입력 2024-10-17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폰16 프로맥스 모델 등 ‘패닉 풀’ 증상
전원 꺼졌다가 켜졌다가…사용자들 ‘혼란’

▲애플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가 공개된 9월 20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린 KT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행사에서 시민들이 아이폰16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16, 아이폰16 플러스,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맥스와 애플워치10, 에어팟4 등을 출시했다. 한국은 아이폰 발매 사상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애플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가 공개된 9월 20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린 KT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행사에서 시민들이 아이폰16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16, 아이폰16 플러스,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맥스와 애플워치10, 에어팟4 등을 출시했다. 한국은 아이폰 발매 사상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6 시리즈에서 원치 않은 종료‧재부팅이 반복되는 ‘패닉 풀(Panic full)’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맥스를 중심으로 패닉 풀 증상이 유독 두드러진다.

애플 제품 관련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아사모(아이폰&아이패드&맥 사용자 모임)’에 다수의 회원들이 패닉 풀 현상을 호소하고 있다.

패닉 풀은 기기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오류로 발생하는 증상이다. 기기가 사용자의 조작과 상관없이 꺼지거나 켜지고 작동이 멈추는 이상 현상이다. 이 증상이 나타나면 기기 전원이 자동으로 종료되고 다시 켜진다.

사용자는 자신의 기기 오류가 패닉 풀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설정-애플리케이션(앱)-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선택하고 분석 데이터 탭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잦은 패닉 풀 현상은 리퍼비시 사유에 해당한다. 환불된 개봉품을 수리‧정비해 고장난 기기와 교환하는 애플의 정책이다.

다만, 이번 경우에 대해서는 애플코리아 측이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입장을 내놓은 바 없어 사용자들 사이에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일부 사용자는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로 기기를 업데이트하면 패닉 풀 현상이 사라진다고 전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업점서만 대출된다는데" 비대면 닫히고 점포는 사라지고 '갈 곳 잃은 소비자'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배우 송재림 사망…향년 39세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대만과 B조예선 1차전…중계 어디서?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종합] 뉴욕증시, ‘트럼프 랠리’ 차익실현에 하락 마감...다우 0.86%↓
  • ‘꽁꽁 닫힌 지갑’…내수기업 매출 4년 만 첫 감소
  • 옥죄기만 하는 한국형 AI…"3년 내 빅테크에 종속될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083,000
    • +0.01%
    • 이더리움
    • 4,635,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7.31%
    • 리플
    • 1,012
    • +17.13%
    • 솔라나
    • 303,300
    • -3.19%
    • 에이다
    • 822
    • -3.41%
    • 이오스
    • 825
    • +2.23%
    • 트론
    • 268
    • +14.04%
    • 스텔라루멘
    • 195
    • +2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100
    • -7.02%
    • 체인링크
    • 20,050
    • -3.23%
    • 샌드박스
    • 427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