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이명기·이영욱·세리자와 코치 신규 영입…보직은 추후 결정

입력 2024-10-15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기, 세리자와, 이영욱 SSG 신임 코치(왼쪽부터) (사진제공=SSG 랜더스)
▲이명기, 세리자와, 이영욱 SSG 신임 코치(왼쪽부터) (사진제공=SSG 랜더스)

한국프로야구(KBO) SSG 랜더스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코치진을 선임했다.

SSG는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SSG는 다가오는 2025시즌을 대비해 3명의 신규 코치를 영입했다"며 "세리자와 유지 전 두산 베어스 배터리코치, 이영욱 전 구단 전력분석원, 이명기 전 한화 이글스 선수가 16일부터 코치로 팀에 합류한다. 보직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기 신임 코치는 2006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2차 8라운드 63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SK를 떠나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긴 이 코치는 7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이영욱 코치도 2003년 SK에서 데뷔해 10년 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다. 두 코치 모두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고 수년간 활약한 만큼 구단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선수들과 소통에 장점이 있다. 또한 커리어 내내 보여준 수준급 기량과 성실한 자세가 향후 코치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세리자와 코치는 KBO리그에서만 13년 경력을 지닌 베테랑 코치다. 과거 SSG(SK 포함)에서도 4년간(2010~2011년, 2021~2022년) 배터리코치를 담당한 적이 있어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SG는 김종훈 타격코치, 김이슬·양지훈·김동호 투수코치, 이대수 수비코치, 임재현 주루코치, 윤인득 컨디셔닝 코치, 구본학 스트랭스 코치에게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년 지나도 일하고 싶다"…이유는 [데이터클립]
  • [종합] IT는 전력ㆍ전기차는 배터리…핵심 동력 직접 만든다
  • “일반 아파트 월세가 500만 원?”…서울 아파트 월세시장 펄펄 끓는다
  • ‘국내 1호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 잠실더샵루벤…"도심 공급 촉진 기대"[르포]
  • 뉴진스 하니 "민희진 vs 방시혁 갈등 알지만…일에도 영향 줘야 하나" [2024 국감]
  • 노벨경제학상 로빈슨 “한국의 포용적 제도가 경제 성공 배경”
  • 통일부 “北 1810억원 들인 남북연결도로 폭파, 강력 규탄...남북합의 위반”
  • 年 1000명 씩 짐 싼 뱅커, 금융사고는 늘었다 [은행, 人 감축의 그림자]
  • 오늘의 상승종목

  • 10.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83,000
    • +1.89%
    • 이더리움
    • 3,532,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498,500
    • +12.4%
    • 리플
    • 737
    • +1.66%
    • 솔라나
    • 209,500
    • +1.8%
    • 에이다
    • 485
    • +1.68%
    • 이오스
    • 659
    • +2.01%
    • 트론
    • 215
    • -0.46%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7.53%
    • 체인링크
    • 15,570
    • +5.35%
    • 샌드박스
    • 369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