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크린텍이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03분 현재 한선크린텍은 전일 대비 165원(7.11%) 오른 2485원에 거래됐다.
한성크린텍은 ‘반도체 생명수’로 불리는 초순수가 국산화에 성공해 이르면 내년 국내 반도체 공장에 처음 사용이 전망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성크린텍은 2021년 7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초순수 생산공정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해 국책과제를 수행중이며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2단계를 진행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23년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초순수 국산화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는 한성크린텍이 설계, 시공을 담당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한성크린텍이 함께 플랜트 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다.
한편 한성크린텍은 최근 SK하이닉스로부터 512억 원 규모의 대규모 수주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