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 가을, 전기안전 수칙 TOP3는?

입력 2024-10-14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안전공사, 캠핑장 전기안전 수칙 공개
릴선 풀고 배전함 청소…멀티포트 설거지 땐 전기연결부 건조

▲삼성전자 모델이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의 캠핑장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의 캠핑장에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캠핑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가장 중요한 캠핑장 전기안전 수칙 세 가지를 알아보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4일 가을철 캠핑장 전기안전 수칙 TOP3를 공개했다. △전기릴선 관리 △배전함 관리 △전기주전자 관리로 구성된 이번 수칙은 가을철 캠핑장에서의 손쉬운 전기안전 실천 방안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전기 릴선의 경우에는 모두 풀어 사용해야 한다. 릴선을 오래 사용할 경우 열로 인해 전선의 피복이 녹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전함은 최대한 청결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 콘센트에 흙이나 먼지가 끼어있는 경우에는 누전차단기를 OFF로 두고 마른 수건을 이용해 이물질을 털어야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전기주전자(멀티포트)는 세척할 때 전기 연결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물이 마르지 않은 채로 사용한다면 화재·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9~11월) 전체 화재(8436건)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약 22%(1870건)에 달한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최근 캠핑 이용자는 무려 600만 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된다"라며 "야외에서의 전기안전 수칙을 지켜 가족·친구·연인의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핑장 전기안전 관련 상담을 원하면 전기안전공사 콜센터(1588-7500)로 전화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43,000
    • +0.84%
    • 이더리움
    • 3,618,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91,900
    • -0.57%
    • 리플
    • 735
    • -1.61%
    • 솔라나
    • 232,600
    • +3.7%
    • 에이다
    • 500
    • +2.25%
    • 이오스
    • 668
    • -0.45%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1.56%
    • 체인링크
    • 16,640
    • +4.72%
    • 샌드박스
    • 373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