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운지웨어 젤라또피케, 한국시장 성공적 데뷔

입력 2024-10-11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플래그십 스토어 '젤라또피케 그랑 메종 한남'의 대형 열기구 조형에서 배우 이주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젤라또피케)
▲ 플래그십 스토어 '젤라또피케 그랑 메종 한남'의 대형 열기구 조형에서 배우 이주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젤라또피케)

글로벌 라운지웨어 젤라또피케(Gelato Pique)가 론칭 후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젤라또피케에 따르면 플래그십 스토어 '젤라또피케 그랑 메종 한남'에는 하루평균 5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앞서 젤라또피케는 글로벌 엠배서더 르세라핌(LE SSERAFIM), 배우 이주빈, 싱어송라이터 규빈 등과 1000여 명 이상의 업계관계자들이 몰린 오픈파티로 주목받았다. 대형 열기구, 풍선 카트 등 요소와 크레페를 구워 파는 ‘피케 카페’로 한남동 카페거리에 녹아들고 있다.

온라인몰도 순항 중이다. 한국에서만 전개하는 한정판 '서울 에디션' 카디건과 셋업,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라인업 등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회사는 “2030 중심으로 객단가가 20만 원을 넘는 등 높은 운영 효율을 보인다”며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재구매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여러 제품의 품절,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어른들을 위한 디저트'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젤라또피케는 2008년 론칭 이후 특유의 부드러운 착용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룸 패션'이란 용어를 탄생시켰다. 성인에 이어 키즈, 반려동물 라인업까지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피너츠(스누피), 동물의 숲, 닌텐도, 포켓몬 등 다양한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으로 주목받는다. 회사는 “국내에서도 대형 브랜드와 IP에서 협업 제안이 잇따르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밝혔다.

한편, 젤라또피케를 국내에서 전개하는 SE 인터내셔널(SE international)과 매시홀딩스(mash holdings)는 지난달 합작법인 'SE Style'을 설립하며 한국 한정 비즈니스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SE Style 한윤성 전무는 “지속적인 화제성 하에 브랜드가 빠르게 자리 잡으며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들의 입점 문의 역시 계속되고 있다”며 “추가 매장 진출이나 컬래버레이션 제안 등에도 적극적이나, 신중한 접근과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명패 달린 한강 책들…주문 폭주
  • 한국, 요르단에 2-0 승리…이재성 선제골ㆍ오현규 데뷔골ㆍ황희찬 부상
  • [초고령사회, 일본에 길을 묻다] ③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치매 카페부터 버스 없는 버스정류장까지
  • 힘받는 10월 기준금리 인하설…영끌족 숨통 트일까
  • 트랜스포머·스폰지밥까지...정용진의 ‘테마파크 신세계’ 연다
  • 아이돌 멤버가 국회에?…미리 보는 '뉴진스 하니' 국감 현장 [이슈크래커]
  • '2024 세계 최고 직장 순위 100'에 한국 기업 단 3곳…일본·중국은? [그래픽 스토리]
  • '학폭 의혹' 안세하, 자필로 전면 반박…"악의적 공격, 허위 인터뷰 계속돼"
  • 오늘의 상승종목

  • 10.11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0,000
    • -0.15%
    • 이더리움
    • 3,267,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39,400
    • +0.69%
    • 리플
    • 725
    • +1.54%
    • 솔라나
    • 191,200
    • +0.84%
    • 에이다
    • 464
    • +0.87%
    • 이오스
    • 633
    • +1.12%
    • 트론
    • 216
    • +0%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0.83%
    • 체인링크
    • 14,430
    • -0.07%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