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구원 세계 3대 인명사전에 2년 연속 등재

입력 2009-07-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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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의 한 연구원이 2년 연속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삼성전자는에 따르면 생산기술연구소 직원인 박연묵(37) 책임연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계전자공학((Mechatronics Engineering) 분야에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영국 IBC(국제인명센터)가 발간하는 '21세기 뛰어난 지성 2000인', 미국 ABI(미국인명정보기관)가 펴내는 '위대한 리더 500인', 미국 마르퀴스 후즈 후가 만드는 '후즈후인더월드' 이다.

이들 3개 기관은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주요 인물의 업적을 엄격히 심사ㆍ평가해 등재 대상 인물을 선정, 2년 연속으로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알려졌다.

박 연구원은 이와 함께 올해에는 미국 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 연구원의 연구 분야는 기계, 제어, 전기, 전자, 전산공학 분야의 지식을 활용해 반도체나 LCD를 제작.측정.검사하는 기계전자 시스템을 만드는 것으로, 점점 미세화하는 반도체를 고속으로 초정밀 측정하는 첨단 기술로, 최고 품질의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이다.

한편, 박 연구원은 고려대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와 석사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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