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10일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 레이첸 카슨홀에서 '제4회 내 고향 자연사랑 문화재 사랑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오일뱅크가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 5~6월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58편이 출품했으며, 서울 북촌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류정희(성신여대 3년) 씨의 '런투유인(Run to you in) 북촌'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200만원어치 주유상품권과 함께 상패와 상장을 받았다.
2편의 최우수상에는 김진형(한국폴리텍3대학 2년) 씨의 '춘천 근대 문화유산의 여행'과 이성현(우송대 졸) 씨의 '내 고향 문의 문화재 단지를 가다'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 3편과 장려상 5편 등 모두 11편이 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오일뱅크가 컴퓨터와 인터넷에 친숙한 웹 2.0 세대에게 내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지역문화 유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일깨우자는 차원에서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수상작은 매월 말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개최하는 '환경영화 상영회'에서 상영되고, 현대오일뱅크 공익캠페인 사이트(csr.oilbank.co.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