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국내외 기업 10곳과 'AI 얼라이언스' 구축

입력 2024-10-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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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AI 기업들과 ‘AI 얼라이언스’ MOU
최신 AI 기술 및 자원 공유 등 환경 구축

▲이노션은 AI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10개 기업과 손잡고 AI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아이엠폼 김택원 대표, 솔트룩스 김민종 부사장, 커니 이원주 대표, 어도비 이성훈 전무,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 서치아틀라스 마닉 반 CTO, Kore AI 전상호 한국 지사장, 원더무브 김태원 대표.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은 AI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10개 기업과 손잡고 AI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아이엠폼 김택원 대표, 솔트룩스 김민종 부사장, 커니 이원주 대표, 어도비 이성훈 전무,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 서치아틀라스 마닉 반 CTO, Kore AI 전상호 한국 지사장, 원더무브 김태원 대표.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10개 기업과 손잡고 AI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션 서울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얼라이언스에는 △어도비코리아 △커니 △서치아틀라스 △Kore AI △솔트룩스 △원더무브 △아이엠폼 △크리에이터업 △모플 △픽셀스코프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노션은 이들 AI 기업들과 힘을 합쳐 전략, 콘텐츠, 미디어, 컨설팅, 플랫폼 등 마케팅 전과정에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스쿼드를 구축하고, 향후 진행될 다양한 프로젝트 및 마케팅 전반의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이노션은 ‘스몰 스타트’ 전략을 통해 사업별 AI 역량을 확보하고 기업의 AI 도입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스몰 스타트는 작고 실질적인 영역부터 AI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적시에 필요한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이노션 AI 얼라이언스 구조도.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AI 얼라이언스 구조도.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은 각 조직이 현재 수행하는 사업에 최적의 AI를 활용하고 작은 프로젝트부터 시작해 실질적 AI 업무 고도화를 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영역에 최적의 AI 솔루션을 즉각 도입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노션 측은 “각 사업부가 필요로 하는 AI 솔루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면서 세부 사업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들 역시 이노션의 노하우를 통해 마케팅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노션이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솔루션을 글로벌로 확장도 가능한 만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노션 측은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AI 얼라이언스는 스몰 스타트의 초석이며 공동 개발한 솔루션을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마케팅 시장에 파급력을 미칠 수 있는 AI 솔루션이 나올 것”이라며 “이노션은 AI 시대에 클라이언트 비즈니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 및 컨설팅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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