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KHF 2024에서 AI·빅데이터 기반 의료 IT 혁신 공개

입력 2024-10-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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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이민우 플랫폼사업부문 이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4’에서 AI 기반의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 이민우 플랫폼사업부문 이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4’에서 AI 기반의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이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플랫폼 및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의료데이터의 통합 관리, 병원 운영의 효율성 증대, 환자 맞춤형 의료 제공을 목표로 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한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행사에서 의료데이터를 한 곳에 통합해 연구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과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1차 병의원용 EMR ‘WEHAGO H’ 등을 소개했다. 병원 운영과 임상데이터를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는 ‘Insight OFUS for Medical’, 복잡한 간호 인력 배치와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간호스케줄러’ 등도 전시했다.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병원 CDW에 축적된 환자의 진단 기록, 처방 내역, 검사 결과, 건강검진 정보 등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연구자와 의료 전문가가 데이터에 접근해 분석하고,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및 데이터심의위원회(DRB) 프로세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연구자들이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EHAGO H는 클라우드 기반의 EMR(전자의무기록) 플랫폼으로, 병원 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 솔루션이다. 환자 동의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생성된 정보를 통합해 의료진은 환자의 진료 이력, 검사결과, 처방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WEHAGO H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에 맞춤형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환자는 보다 일관성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더존비즈온은 이번 KHF에서 선보인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IT 혁신을 선도하며, 병원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료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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