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마크로젠, 세계 4번째로 이룬 쾌거...주가는 연이틀 약세

입력 2009-07-10 10:42 수정 2009-07-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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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가 세계에서 4번째로 개인 유전체(게놈)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마크로젠의 주가는 연 이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의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유전체의학연구재단, 마크로젠, 녹십자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10일 오전 10시40분 현재 마크로젠은 전일대비 950원 하락한 1만7950원에 거래중이다.

서울의대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소장 서정선 교수)는 8일(영국시간 기준) 한국인 유전자 분석 결과에 대한 논문(논문명: A highly annotated whole-genome sequence of a Korean individual)을 세계적인 자연과학저널 네이처지에 게재 했다.

이번 논문은 유전체의학연구소가 지난 2008년 9월 완료한 한국인 30대 남성 1명에 대한 개인 유전체 전장서열분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고있다.

네이처지에 개인 유전체 서열 분석 결과가 발표된 것은 미국, 영국, 중국에 이어 4번째이며 북방 알타이계 아시아인으로써는 최초다.

이번 연구는 인간 유전체 연구를 개인별 맞춤의학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유전체 서열이 해독 되면 질병과 유전정보 간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과학자들은 개개인에 따른 유전체 변이 및 특정 유전체 반복이 당뇨병이나 암, 천식 등 수천가지 질병과 관련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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