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들·딸 일터 구경 오세요”…임직원 부모님 초청행사

입력 2024-09-30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부모님 초청행사’ 5년 만에 재개

▲지난 27일 부모님 초청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지난 27일 부모님 초청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임직원 부모님을 서울 강서구 본사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항공은 지난 27일부터 세 달간 총 3회에 걸쳐 임직원 60가족 총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모님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이후 약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부모님 초청행사는 임직원 부모님들을 본사에 초청해 회사에 대한 신뢰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한편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27일 열린 부모님 초청행사에는 임직원과 임직원 부모님 총 60여 명이 참석해 자녀들의 근무 환경과 본사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최신 설비로 리모델링을 마친 종합통제센터(OCC)와 항공의료센터, 운항훈련원, 격납고 등 본사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진행되는 업무에 대해 잇따라 소개했다. 또한 평소 자녀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둘러보며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임직원 부모님들은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다. 특히 운항훈련원에서는 비행 훈련 시설인 FTD()에 대한 설명과 체험이 이뤄졌다. FTD는 모의 비행 조종 훈련 장치로, 실제 비행기와 같은 구성을 통해 기본적인 비행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들은 당사 교관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조종석에 앉아 조종간을 잡아보는 등 특별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는 기존 자녀 대상에 편중돼 있던 사내 행사를 보다 확장한 개념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도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어 임직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사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98,000
    • -3.15%
    • 이더리움
    • 3,409,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43,100
    • -3.97%
    • 리플
    • 807
    • -4.04%
    • 솔라나
    • 200,900
    • -2.95%
    • 에이다
    • 491
    • -5.58%
    • 이오스
    • 678
    • -3.83%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50
    • -5.56%
    • 체인링크
    • 15,550
    • -4.6%
    • 샌드박스
    • 355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