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켐온, 이대목동병원 대장암센터장 이령아 교수 영입

입력 2024-09-30 08:38 수정 2024-09-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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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아 이대목동병원 대장암 센터장. (사진제공=코아스템켐온)
▲이령아 이대목동병원 대장암 센터장. (사진제공=코아스템켐온)

코아스템켐온이 줄기세포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위해 이령아 이대목동병원 대장암 센터장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아스템켐온은 10월 뉴로나타-알 주의 마지막 환자 투여를 끝으로 임상을 종료하고 신약 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한 데이터 관찰 및 분석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아스템켐온은 이번 영입으로 과거 중앙연구소를 R&D 연구혁신본부로 개편하고 뉴로나타-알의 임상 3상 신약 승인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차기 파이프라인에 관한 지속적 연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빠르게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D 연구개발혁신본부 내 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된 이 교수는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토마스제퍼슨 의과대학 킴멜 암센터와 워싱턴대학 로봇수술연구센터를 거쳤다. 이후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이대목동병원 외과장, 대장암센터장 및 외과학 교실 주임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내 대장암 치료 연구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이 교수는 질환과 관련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각종 논문을 발표하며 대한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이사 등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의료분야(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의 등재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코아스템켐온 관계자는 “이 교수님과 신약 승인 위해 함께 일을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이 교수의 걸어온 행보는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미국 진출에서도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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