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韓, 다자주의 옹호자로 글로벌 중추국가 될 것”

입력 2024-09-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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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뉴욕 AFP=연합뉴스)
▲조태열 외교장관 (뉴욕 AFP=연합뉴스)
조태열 외교장관은 27일(현지시간) “한국은 다자주의 시스템에 대한 부채와 다자주의 시스템의 옹호자로서 성장하는 능력을 인식하며 글로벌 중추국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에서 한국 정부를 대표해서 한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조 장관은 북한에 대해선 러시아와의 불법 무기거래를 지속하며 세계 평화를 해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한국 정부가 제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한국전쟁 후 폐허만 남았던 한국이 유엔 원조를 기반으로 민주주의와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증거라며 “한국의 사례는 (다자주의에 대한) 마비된 패배주의에 대한 해독제”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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