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신한·BNK금융 망분리 예외 허용…'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입력 2024-09-28 08:08 수정 2024-09-29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BNK금융 등 금융회사 임직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솔루션(M365) 등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내부 업무용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혁신금융서비스 11건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상 금융사는 내부 통신망에 연결된 업무용 시스템을 외부망과 분리해야 하는데 특례를 통해 외부망 연결을 허용한 것이다.

특례 대상 기업은 △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BNK금융지주 △BNK캐피탈 △경남은행 △다올투자증권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블루월넛 △신한금융지주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등이다.

지정 기업들은 침해사고대응기관(금융보안원 등)의 보안성 평가 결과 ‘적합’을 획득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며, 망분리 예외 허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한 보안대책을 수립‧이행해야 한다.

금융위는 "임직원 간의 의사소통 및 정보공유를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금융사 내부 업무에 대한 시스템 개발과 유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32,000
    • +2.16%
    • 이더리움
    • 4,39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2.76%
    • 리플
    • 1,393
    • +22.95%
    • 솔라나
    • 308,600
    • +2.56%
    • 에이다
    • 1,020
    • +21.28%
    • 이오스
    • 894
    • +12.03%
    • 트론
    • 270
    • +5.47%
    • 스텔라루멘
    • 216
    • +1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2.79%
    • 체인링크
    • 19,840
    • +4.26%
    • 샌드박스
    • 424
    • +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