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과테말라 대사관, 독립 203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24-09-25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

▲사라 솔리스 카스테녜다(앞줄 왼쪽에서 6번째) 주한 과테말라 대사와 권기환(앞줄 왼쪽에서 5번째)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 등 관계자들이 12일 명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과테말라 독립 203주년 기념행사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주한 과테말라대사관
▲사라 솔리스 카스테녜다(앞줄 왼쪽에서 6번째) 주한 과테말라 대사와 권기환(앞줄 왼쪽에서 5번째)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 등 관계자들이 12일 명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과테말라 독립 203주년 기념행사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주한 과테말라대사관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이 과테말라 독립 203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치렀다.

25일 과테말라 대사관에 따르면 명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12일 오후 기념행사가 열렸다. 사라 솔리스 카스테녜다 과테말라 대사가 행사를 주재했으며 부산 과 포항 주재 과테말라 명예영사들이 함께했다. 한국 정부 관계자와 주한 외교단, 학계와 시민사회 대표, 국내 거주 과테말라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그는 축사에서 “과테말라공화국의 203주년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과테말라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솔리스 카스테녜다 대사와 함께 양국의 변함 없는 우정을 강조했다.

행사는 2시간가량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기념 케이크 커팅과 현악 4중주단의 아름다운 공연도 있었다. 과테말라, 한국, 세계 각국의 곡들이 연주되면서 문화적 화합과 상호 교류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국과 과테말라는 10월 수교 62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의 지속적이고 깊어지는 유대를 강조할 예정이다. 과테말라는 올해 한·중미통합체제(SICA)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입해 양국 관계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양국 간 무역 확대를 촉진할 방침이다.

과테말라에는 7000여 명 규모의 활발한 한인 커뮤니티가 있으며 약 200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는 지난 수십 년간 과테말라와 한국 사이에 형성된 깊은 문화적, 상업적, 사회적 유대관계를 반영한다고 과테말라 대사관은 설명했다.

과테말라 대사관은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과테말라와 한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64,000
    • -0.16%
    • 이더리움
    • 4,494,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2.89%
    • 리플
    • 1,460
    • +25.86%
    • 솔라나
    • 305,900
    • +0.72%
    • 에이다
    • 1,045
    • +19.7%
    • 이오스
    • 900
    • +11.11%
    • 트론
    • 279
    • +6.49%
    • 스텔라루멘
    • 222
    • +16.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2.59%
    • 체인링크
    • 20,260
    • +5.63%
    • 샌드박스
    • 476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