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시즌 첫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 선정…케인 등 뮌헨 5명 포함

입력 2024-09-24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처)
(출처=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김민재가 '이주의 팀'에 선정된 건 이번 시즌 처음이다.

앞서 21일 독일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0245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단단한 수비를 보이며 팀의 5-0 대승을 도왔다. 이날 브레멘은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김민재의 수비에 고전했다.

김민재와 함께 '철벽 수비'를 펼친 우파메카노도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또한 2골 2도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공격을 이끈 마이클 올리세와 해리 케인이 선정됐고 1골을 넣은 자말 무시알라도 이름을 올렸다. 뮌헨은 11명 중 5명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는 도르트문트를 5-1로 대파한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엔조 밀로와 수비수 막시밀리안 미텔슈타트도 '이주의 팀'에 한 자리를 차지했으며,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와 수비수 피에로 인카피에도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엔 프랑크푸르트의 2-0 무실점 승리를 이끈 카우앙 산투스가 선정됐다.

최근 3경기에서 20득점 3실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뮌헨은 다음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을 만난다. 지난 시즌 무패 우승을 기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레버쿠젠을 김민재가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는 29일 오전 1시 30분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55,000
    • +3.32%
    • 이더리움
    • 3,408,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2.2%
    • 리플
    • 714
    • +0.71%
    • 솔라나
    • 232,000
    • +4.22%
    • 에이다
    • 467
    • +2.41%
    • 이오스
    • 590
    • +2.61%
    • 트론
    • 223
    • -2.19%
    • 스텔라루멘
    • 13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3.39%
    • 체인링크
    • 15,150
    • +5.35%
    • 샌드박스
    • 33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