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템즈, ‘AI 디지털바이오마커 기술’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입력 2024-09-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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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엑소)
(사진제공=엑소)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엑소시스템즈는 신경근육계 임상적 기능평가를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바이오마커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Neural Systems and Rehabilitation Engineering(TNSRE)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엑소시스템즈의 AI 디지털바이오마커 기반의 신경근육계 기능평가 기술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보다 확장하여 확인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기존의 신경근육계 임상적 기능평가는 재래식 운동기능평가 혹은 동작분석 등 현상적인 부분으로 파악할 수밖에 없어 기저 원인을 알기 어렵고 측정 및 평가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이러한 한계로 질병마다 특화된 운동기능평가가 별도로 존재하는 등 다양한 질환에 통일되게 적용할 수 있는 지표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신경근육계 생체신호를 AI로 분석해 추정한 근육량 대비 근력의 값을 임상현장에서 평가한 측정치와 비교해 매우 높은 선형적 관계(상관계수 0.89)를 보여 성능을 검증했다.

엑소시스템즈는 신경근육계 생체신호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기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디지털바이오마커 기술 MFI(Muscle Function Index)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인공지능 디지털바이오마커 기술은 신경근육계 기능의 정량적 평가뿐 아니라 질병의 위험도 역시 분석할 수 있어 진단 보조의 영역에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는 “신경근육계 디지털바이오마커 분석기술에 대해 지속해서 좋은 연구결과를 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를 통해 인정받고 있다”며 “신경근육계 질환의 진단 보조는 물론 맞춤형 치료 분야에도 기여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해 상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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